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에서 도시와 자연 제대로 누려보기
그랜빌 아일랜드, 선셋비치, 잉글리베이, 스탠리파크, 가스타운, 캐필라노까지 밴쿠버는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품은 곳이라서도시를 좋아하는 이도, 자연을 사랑하는 이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도시다.세계적인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오르는 이유가 분명해 보인다.바다와 산, 예술과 일상, 역사와 푸르름이 섞인 이 도시는 어디를 걷든 경계가 흐릿하다.이번 밴쿠버 여행은 ‘일정을 채우기’보다는 ‘순간을 누리기’에 가까웠다.도시와 자연이 균형 있게 어우러질 때 삶의 질이 달라 보였다.🧺 1. 그랜빌 아일랜드: 창고 속 작은 세상도심 한복판, 오래된 공장지대였던 그랜빌 아일랜드는 지금은 예술과 식음료, 시장의 풍경으로 가득한 핫플레이스다.퍼블릭 마켓에 들어서면 향긋한 과일과 베이커리,..
202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