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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 웰스, 대성당과 비숍 궁전이 특별한 이유 영국 여행 중 웰스(Wells)라는 작은 도시에 들렀다.웰스는 영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작은 도시의 중심에 들어서자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웅장한 웰스 대성당이었다.그리고 바로 옆에는 비숍 궁전이 자리하고 있었다.작은 도시 안에 이렇게 큰 성당과 중세 궁전이 함께 있다니 조금 의외였다.⛪ 웰스 대성당웰스 대성당은 영국을 대표하는 중세 성당 가운데 하나다.현재의 건물은 12세기 후반부터 약 80년에 걸쳐 지어졌다.멀리서 바라보아도 규모가 상당했다.특히 서쪽 정면의 섬세한 조각들이 눈길을 끈다.중세시대 조각상이 약 300개나 남아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내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관람 시간이 끝난 뒤였다.그래서 내부는 보지 못했다.대신 성당 주변을 천천히 둘러봤다.다음에 다시 온다면 꼭 보고.. 2026. 10. 11.
스톤헨지, 돌무더기처럼 보이는데 왜 유명할까? 영국 여행을 하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스톤헨지였다.워낙 유명한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막상 처음 마주한 모습은 조금 의외였다.드넓은 들판 한가운데 커다란 돌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솔직히 처음에는‘이게 그렇게 유명한 스톤헨지인가?’ 싶었다.그런데 돌을 바라보고 있으니 궁금한 것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도대체 누가, 왜, 이런 거대한 돌을 이곳에 세워놓았을까?🪨 5,000년 전부터 시작된 건축물스톤헨지는 단순히 돌 몇 개를 세워놓은 유적이 아니다.약 5,000년 전인 기원전 3000년경부터 이곳에 도랑과 둑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여러 단계에 걸쳐 거대한 돌들이 세워졌다.특히 기원전 2500년경에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스톤헨지의 주요 석조 구조물이 만들어졌다.그러니까 지금 .. 2026. 10. 6.
영국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해변, 듀들 도어 영국 남부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해변을 꼽으라면 듀들 도어(Durdle Door)다.사진으로 보았을 때도 독특했지만, 실제로 그 앞에 서니 거대한 자연 아치와 주변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이 더욱 인상적이었다.그런데 직접 가보니 궁금한 것이 생겼다.왜 이름이 ‘듀들 도어’일까?왜 이곳을 ‘쥐라기 해안’이라고 부를까?그리고 프랑스 에트르타에서 보았던 절벽과도 비슷해 보이는데, 정말 비슷한 지형일까?1️⃣ 왜 ‘듀들 도어’일까?Durdle Door라는 이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Door’다.실제로 바다를 향해 커다란 돌문처럼 뚫린 아치가 서 있다.'Durdle'은 오래된 영어의 'thirl'의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구멍을 뚫다 또는 관통한다는 의미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듀들 도어는 바.. 2026. 10. 5.
윈스턴 처칠의 고향, 블레넘 궁전에 들어가지 않아도 좋았던 이유 영국 여행 중 찾은 블레넘 궁전(Blenheim Palace).이곳은 윈스턴 처칠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한 궁전이다.그런데 나는 궁전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입장료가 생각보다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대신 궁전 주변의 넓은 공원을 걸으며 시간을 보냈다.처음에는 ‘궁전까지 왔는데 안 들어가도 괜찮을까?’ 싶었지만, 돌아보니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1️⃣ 윈스턴 처칠이 태어난 블레넘 궁전블레넘 궁전은 옥스퍼드셔의 우드스톡에 있는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궁전이다.특히 영국의 전 총리 윈스턴 처칠의 출생지로 잘 알려져 있다.처칠은 1874년 11월 30일 이곳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 휴가 때 이곳으로 돌아오기도 했다.궁전 자체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지만, 주변 풍경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2️⃣ 궁전에.. 2026. 10. 4.
돌집은 영국 곳곳에 있는데, 왜 코츠월드가 유명할까? 영국 남부를 여행하다 보면 돌로 지은 집을 어렵지 않게 만난다.그런데 유독 많이 들어본 이름이 있다.바로 코츠월드(Cotswolds).‘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골마을’이라는 소개도 자주 따라붙는다.그런데 영국 남부를 여행하다 보니 궁금해졌다.돌집은 곳곳에 있는데, 왜 코츠월드가 유명할까?1️⃣ 코츠월드는 하나의 마을이 아니다코츠월드는 하나의 마을 이름이 아니라 여러 작은 마을이 모여 있는 넓은 지역이다.비버리(Bibury), 스토우온더월드(Stow-on-the-Wold), 버튼온더워터(Bourton-on-the-Water) 등이 대표적이다.그래서 코츠월드 여행은 한 곳의 관광지를 보는 것보다 여러 마을을 둘러보는 여행에 가깝다.2️⃣ 코츠월드의 색을 만든 돌마을을 걷다 보면 집과 담장, 교회 등이 비슷.. 2026. 10. 3.
저게 런던브릿지 아니었어? | 런던 타워브릿지 여행 런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가 있다.두 개의 높은 탑 사이로 푸른색 다리가 이어진 모습.바로 타워브릿지(Tower Bridge)이다.그런데 런던을 여행하다 보면 의외로 이름이 헷갈린다.타워브릿지와 런던브릿지는 서로 다른 다리다.나도 처음에는 당연히 저 다리가 런던브릿지인 줄 알았다.1️⃣ 런던의 상징, 타워브릿지타워브릿지는 템스강 위에 놓인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1894년에 완공된 빅토리아 시대의 다리로,두 개의 웅장한 탑이 가장 눈에 띈다.특히 가운데 도로가 위로 올라가는 도개교라는 점이 타워브릿지의 특징이다.큰 배가 지나갈 때 다리가 열리도록 만들어졌다.지금도 런던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많은 여행자가 찾는다.2️⃣ 그런데 런던브릿지는 따로 있다이름 때문에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다.. 2026.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