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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이런 궁전이? 브라이튼 로열 파빌리온 영국 남부의 해안 도시 브라이튼(Brighton)을 여행하다가 조금 특별한 궁전을 만났다.멀리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영국의 궁전과는 전혀 달랐다.인도 궁전 같은 돔과 중국풍 장식.‘영국에 이런 궁전이?’그곳이 바로 로열 파빌리온(Royal Pavilion)이다.1️⃣ 브라이튼에 이런 궁전이?브라이튼 파빌리온은 영국 왕실의 별궁이었다.처음에는 훗날 조지 4세가 되는 조지 왕세자(George, Prince of Wales)의 별장으로 시작했다.당시 브라이튼은 런던에서 가까운 해변 휴양지로 인기를 얻고 있었고, 왕세자도 이곳을 즐겨 찾았다.처음에는 비교적 평범한 건물이었지만, 왕세자의 취향에 따라 점점 화려하게 변하기 시작했다.2️⃣ 왜 인도 궁전처럼 생겼을까?가장 눈에 띄는 것은 .. 2026. 9. 21.
영국의 하얀 절벽, 세븐시스터즈는 왜 세븐시스터즈일까? 영국 남부를 여행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세븐시스터즈(Seven Sisters)였다.사진에서 보았던 새하얀 절벽과 푸른 바다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막상 여행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다.도대체 왜 이름이 ‘세븐시스터즈’일까?정말 일곱 명의 자매와 관련이 있는 곳일까?1️⃣ 세븐시스터즈는 어떤 곳일까?세븐시스터즈는 영국 남부 이스트서식스(East Sussex) 해안에 자리한 백악 절벽이다.바다를 따라 하얀 절벽이 길게 이어지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거대한 흰색 병풍이 펼쳐진 듯하다.이 절벽은 주로 백악(chalk)으로 이루어져 있다.오랜 시간 바닷물과 비, 바람에 침식되면서 지금과 같은 독특한 해안 지형이 만들어졌다.특히 푸른 바다와 초록빛 초원, 새하얀 절벽이 한 .. 2026. 9. 20.
영국 렌터카 여행 | 운전할 때 꼭 알아야 할 7가지 영국은 자동차 여행을 하기에 좋은 나라다.런던을 벗어나면 작은 마을과 성, 해안 절벽, 국립공원 등 자동차가 있어야 찾아가기 편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직접 운전해 보니 우리나라와 다른 도로 환경 때문에 긴장되는 순간도 적지 않았다.영국에서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 본다.1️⃣ 좌측통행, 특히 교차로를 조심하자영국은 좌측통행이고 운전석도 오른쪽이다.처음에는 모든 것이 반대로 느껴진다.특히 우회전할 때 무의식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하던 방식대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차량은 왼쪽 차선으로 주행우회전할 때 맞은편 차량 확인교차로에서는 차선부터 확인처음에는 속도를 낮추고 적응하기2️⃣ 로터리가 정말 많다영국에서는 작은 마을에서도 Roundabout(로터리)를 쉽게 만난다.기본적.. 2026. 9. 14.
영국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기본 상식 | UK와 GB, 4개 나라의 차이 영국 여행을 하다 보면 의외로 헷갈리는 이름이 많다.England, Great Britain, UK, British…모두 비슷하게 들리지만 정확히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영국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차이부터 알아보자.1️⃣ 영국은 4개의 나라로 이루어져 있다우리가 흔히 영국이라고 부르는 나라의 정식 명칭은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다.줄여서 UK(United Kingdom)라고 한다.UK는 다음 4개의 구성국으로 이루어져 있다.따라서 England는 UK의 일부이지 영국 전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런던은 England에 있고, 에든버러는 Scotland, 카디프는 Wales, 벨파스트는 Northern Ireland에 있.. 2026. 9. 14.
아일랜드에서 가장 아일랜드다운 도시? | 골웨이 여행 아일랜드 여행을 하면서 골웨이(Galway)를 베이스캠프로 정했다.처음에는 그저 아일랜드 서부를 여행하기 위한 거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며칠 머물다 보니 골웨이 자체가 꽤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크지 않은 도시 곳곳에서 색깔, 음악, 펍, 사람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었다.1. 골웨이는 어떤 도시일까?골웨이는 아일랜드 서쪽,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다.더블린처럼 크고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여행자가 필요한 상점과 식당, 펍 등이 잘 갖춰져 있다.특히 아일랜드 서부 여행의 거점으로 삼기 좋지만 자동차 여행을 즐기는나는 골웨이에 머물면서 아일랜드 전역과 북아일랜드까지 다녀왔다.2. 골웨이의 중심, 라틴 쿼터골웨이를 걷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라틴 쿼터(Latin Qua.. 2026. 9. 11.
아일랜드 여행 중 만났던 예쁜 마을 5곳 아일랜드를 여행하면서 의외로 자주 차를 세우고 싶었던 곳이 많았다.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 알록달록한 건물과 꽃으로 꾸며진 작은 마을들이다.아일랜드의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규모는 작지만 저마다 분위기가 다른 마을을 만나게 된다.이번 여행에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콩(Cong), 어데어(Adare), 스님(Sneem), 포트마지(Portmagee), 웨스트포트(Westport)를 돌아본다.1. 콩(Cong) – 가장 기억에 남은 마을이번 아일랜드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마을을 꼽으라면 단연 콩(Cong)이다.작은 마을인데도 고풍스러운 돌집과 오래된 수도원,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특히 영화 〈The Quiet Man〉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마을을 걷다 보면 영화 속 장면을.. 2026. 9. 11.